故최진실 유골함 절도범 가족 "죽을죄졌다"

김지연 기자  |  2009.10.29 10:06


지난 8월 경찰에 붙잡힌 고(故) 최진실 유골함 절도범의 가족이 죽을죄를 졌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유골함 절도범의 가족은 SBS etv 'E! 뉴스 코리아'와 인터뷰를 갖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29일 'E! 뉴스 코리아'에 따르면 절도범과 그의 가족들은 현재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선처를 바란다는 뜻을 고 최진실의 가족에게 직접 전하고 싶지만, 연락처를 알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절도범 가족은 제작진에 보내온 편지를 통해 "유가족님께 이글을 올린다. 먼저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유가족분들, 저희 동생이 죽을죄를 지었다"는 내용으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현재 구속 기소 중인 피의자 박씨의 편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밤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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