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가 제 29회 영평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의 이재학 음악감독은 29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받았다.
이재학 음악감독은 "영화음악을 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 음악을 하며 제가 위로를 받았다. 어린아이처럼 신나기도 했다. 매너리즘에 빠질 때마다 이 음악을 생각하며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이 자리에 올려준 오랜 친구 김용화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85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는 지난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총 6관왕에 오른 바 있다. '국가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음악상, 기술상(CG부문) 등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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