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서인국 이용 홍보 자제" 부탁

이수현 기자  |  2009.10.31 14:43
서인국 ⓒ사진=Mnet


엠넷미디어 측이 서인국을 이용한 홍보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엠넷미디어 측은 3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서인국이 화제를 모으면서 여러 기획사에서 서인국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서인국이 정식으로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은 만큼 서인국에 관한 내용으로 홍보하는 것은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현재 서인국은 몇 개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놓고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다.

엠넷미디어 측은 "서인국의 데뷔 음반 활동과 기획사의 계약까지 지켜보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며 "'슈퍼스타K' 첫 우승자이니만큼 진짜 슈퍼스타가 될 수 있도록 초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국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에서 72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데뷔 싱글을 발매한 데 이어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 가수 데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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