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열린 영화 '홍길동의 후예'(감독 정용기, 제작 어나더라이트컴퍼니&시오필름) 제작보고회에서 "홍길동의 후예다 보니 날렵하고 무예를 잘하고 나름 완성된 몸을 가져야 했다"며 "2달 동안 밥은 전혀 안 먹고 샐러드만 먹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지방을 많이 연소 시키면서 근육을 만드는 이중고가 있었다"며 "즐거운 작업이었다. 그런 보람 때문에 홍무혁에 근접하는 기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범수는 "극중 3~4층 높이의 옥상과 옥상을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다"며 "떨어지면 죽을 것 같지 않았지만 골절상을 입을 것 같긴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의 18대손인 홍무혁을 중심으로 가문의 후예들이 펼치는 신출귀몰 코믹 액션을 다룬다.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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