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이동훈, 무용과 교수와 14일 화촉

신희은 기자  |  2009.11.03 09:23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개코' 이동훈(29)이 결혼한다.

이동훈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마벨러스에서 한살 연하의 김모(28)씨와 식을 올린다.

이동훈의 예비신부 김씨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무용과 교수로 백지영의 '대쉬' 등 안무를 지도한 재원이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 교제해 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동훈은 2003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개코 역할을 맡은 이후 2006년 KBS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등에 출연했다. 배우뿐 아니라 카레이서로도 활약해 2009년 수퍼레이스 최종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동훈은 감칠맛 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다시 두드릴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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