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뉴욕서 WWE경기 보며 레슬링 기술 배워

김겨울 기자  |  2009.11.03 11:23
지난달 26일 뉴욕행에 오르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유동일 기자


MBC '무한도전'이 뉴욕에서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세계레슬링연합)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뉴욕으로 출국해 지난 2일 귀국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뉴욕에서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뉴욕 곳곳을 누비며 네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27일 오후 2시(뉴욕시간)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서 달력 촬영을 가졌으며 곧바로 WWE 프로레슬링 경기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WWE는 1963년 미국의 프로레슬링 프로모터 빈스 맥마흔이 미국프로레슬링연합(NWA)에서 탈퇴해 창설, 화려한 기술과 발 빠른 진행 방식까지 선보이며 인기를 얻어온 단체다. '무한도전'은 현재 장기 프로젝트로 레슬링을 하고 있는 만큼 WWE를 통해 멤버들이 기술과 조언을 배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만든 '식객' 프로젝트 등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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