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 배수빈 본격 복수에 시청률↑

문완식 기자  |  2009.11.04 07:27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배수빈이 복수가 본격으로 전개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천사의 유혹'은 17.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신성형으로 안재성으로 거듭난 신현우(배수빈 분)가 본격적으로 주아란(이소연 분)과 남주승(김태현 분)에 대한 복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재성은 자신이 예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장소에 아란을 끌고 가고, 아란이 룸살롱에서 로즈마리로 일하던 당시 춤추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아란의 시댁으로 보내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재성의 이 같은 복수에 아란과 주승이 불안해하며 신현우의 흔적을 찾으려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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