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세 번씩이나 생일 파티를 하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 호위부 요원 김선화 역으로 출연해 호평 받고 있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소연은 지난 2일 생일이었지만 생일이었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촬영장에 도착해 낮에는 서울에서 양윤호 감독의 지휘 아래 이병헌과 함께, 밤에는 김규태 감독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병헌은 김소연 모르게 직접 예쁜 컵케이크를 준비해 김소연에게 선물했고, 양윤호 감독을 포함해 촬영 스태프들도 미리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파티를 열었다.
두 번의 깜짝 생일 파티를 뒤로 하고 밤 촬영을 위해 인천으로 이동한 김소연은 김규태 감독과 촬영팀이 다시 한 번 준비한 생일 파티에 하루에 총 세 번 생일 케이크를 자르는 특별한 추억을 갖게 됐다.
김소연은 "생애 최고의 생일인 것 같다. 늘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서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아이리스'의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 '김소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의 새로운 여전사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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