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서신애, '미래 기대되는 아역스타' 1·2위

문완식 기자  |  2009.11.04 08:47
남지현(왼쪽)과 서신애 <사진=MBC>
남지현과 서신애가 성인연기자로서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아역스타 1,2위에 뽑혔다.

4일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남지현과 서신애는 싸이더스HQ 연기트레이닝센터 C.A.S.T. by iHQ가 10월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아이틴스타 오디션' 개최기념으로 예비연기자 665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온라인 사이트(www.casthq.co.kr)에서 실시한 '성인연기자로서의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아역스타는?' 설문조사에서 각각 147표, 139표를 얻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남지현은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아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서신애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동생으로 출연중이다.

남지현은 희로애락의 감정표현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서신애 또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부터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르기까지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이 많았다고 싸이더스HQ는 전했다.

3위에는 최아라(101표)가 올랐으며, 4위에는 서신애와 함께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고 있는 진지희(96표)가 뽑혔다.

이어 왕석현(74표), 이현우(44표), 심은경(35표), 박지빈(29표)이 뒤를 이었다.

한편, 동시에 진행된 '연기자로 전업을 해도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과 2NE1의 산다라 박이 나란히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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