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성, 60일간 50kg 감량비법 공개

ⓒ장태성 미니홈피

한때 122kg의 거구에서 현재 72kg으로 50kg을 감량해 훈남으로 변신한 배우 장태성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4일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다이어트 노하우를 물어봐 몇 자 끄적여본다”며 “(다이어트가) 일과 관련된 부분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짧은 기간동안 고강도의 다이어트를 시행했음을 짐작케 했다.

그는 “다이어트에는 지름길은 없다”며 “음식조절을 병행한 운동”이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60일 동안 자신이 했던 고강도 다이어트 일정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기상 후 공복상태로 3,40분가량 가벼운 등산, 줄넘기, 조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 뒤에 평범한 한식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한 시간 후에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하고 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다.

식사는 계란 흰자와 닭가슴살, 야채 샐러드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한다. 그리고 두어시간 휴식 뒤에 다시 고단백 저칼로리 식사를 한다. 그는 또 마무리로는 유산소 운동을 했다며 자신은 주로 '미드'를 보면서 실내자전거를 탔다고 전했다.

그는 “일반인으로는 불가능한 스케줄”이라고 적었지만 결국 그가 하고자 했던 말은 “식사조절과 유산소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방법이라고 적었다. 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어렵겠지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이 글을 보고 자극이 됐다”, “대단하다”,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태성은 KBS2 주말특별기획 ‘열혈장사꾼’ 6회부터 용구 역으로 출연해 부쩍 날씬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