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측은 5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가 오는 12월 9일(현지시간) 징글볼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징글볼 콘서트는 미국 LA의 메인 라디오채널 KIIIS-FM 주최로 열리는 공연으로 지금까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넬리, 에이브릴 라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해온 대규모 행사다. 지난해에는 보아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달 초 미국 현지에서 '노바디' 영어 및 리믹스 버전 등이 포함된 싱글을 발매, 10월 31일자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라 할 수 있는 '핫100'에 진입한 것은, 100년이 넘는 빌보드 역사상 원더걸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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