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열애중인 배우 고소영이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조금은 서프라이즈하고 기쁜 일이다"며 "많이 이해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라고 열애사실을 밝혔다.
그는 "저도 든든한 (장)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고 기쁘지만 조금은 조심스럽네요"라며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주시고요. 더욱더 좋은 모습 그리고 성숙한 고소영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지난 5일 열애설이 보도된 후 골프를 치던 중이었던 장동건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밤 12시가 넘어 만났다. 고소영은 장동건과 지인들과 함께 열애설이 밝혀진 데 대해 행복하다며 기쁨을 누렸다.
장동건은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마지막 승부', 청춘', '의가형제', '이브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며 '해안선',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태풍'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무극'과 개봉을 앞둔 '전사의 길'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 한류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고소영은 1992년 KBS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MBC '엄마의 바다', MBC '숙희', MBC '아들의 여자', SBS '푸른물고기'에 출연했으며 영화 '구미호', '하루', '아파트', '이중간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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