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이 건강악화로 입원? "와전됐다"

김현록 기자  |  2009.11.06 22:49
배우 김명민 ⓒ유동일 기자

김명민이 건강악화로 입원?

배우 김명민이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는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에 소속사 측은 "와전됐으며 사실이 아니다"고 즉각 해명했다.

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으나 이날 '내 사랑 내 곁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명민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 도중 김명민이 남자 인기상을 수상하자 사회를 맡은 최기환 SBS 아나운서는 대리수상이 이뤄진다며 "김명민씨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이 자리에 오지 못했다"고 밝혀 팬들을 우려하게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명민씨가 몸이 좋지 않아 건강 회복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 밀린 스케줄을 몰아서 소화하다보니 몸이 좋지 않은데다, 체중을 다시 회복해야 돼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며 "명민씨가 환자도 아니고 입원은 더더욱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명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인기상까지 총 2개의 상을 받았다. 김명민은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죽음을 앞둔 루게릭병 환자 역할을 맡아 몸무게 20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보이며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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