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스위크 "한국, 할리우드를 점령하다"

김관명 기자,   |  2009.11.07 09:33
사진 왼쪽부터 '닌자 어쌔신'의 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의 이병헌,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다니엘 헤니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할리우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7일 뉴스위크 최신호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한국, 할리우드를 점령하다'(Korea Takes Hollywood)라는 제목 의 기사에서 한국 배우들이 미국의 TV와 영화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2004년 '로스트 '의 김윤진과 다니엘 대 킴에 이어 '그레이 아나토미' 의 산드라 오, '히어로즈'의 제임스 카이슨 리가 스타트를 끊었다"며 "올해에는 한국계 미국인 다니엘 헤니가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이어 "이병헌은 'G.I.조'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으며 '스타트렉'의 존 조는 ABC드라마 '플래시 포워드'에서 FBI 요원으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정지훈)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뉴스위크는 "아시아 의 팝 슈퍼스타 비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워쇼스키 형제의 스릴러 '닌자 어쌔신'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위크는 "이같은 한국 스타들의 할리우드 진출은 새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예를 들어 비의 경우 영화관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아시아 지역에 엄청난 추종세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위크는 "특히 한국의 경우 할리우드 영화의 대표적인 외국 시장"이라며 "'G.I. 조'의 경우 영국보다 더 많은 흥행수입을 거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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