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엽, '섹션'신고식 "장동건 열애때문에 묻혀"

김겨울 기자  |  2009.11.08 11:59
추대엽ⓒ임성균 기자


개그맨 추대엽이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입성했지만 톱스타 열애 소식으로 분량이 줄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추대엽은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생방송이라 떨릴 줄 알았는데 다들 편하게 해줘서 생각보다는 안 떨었다"며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날 장동건 씨와 고소영 씨의 열애설로 방송이 채워져 다들 분량이 줄었다"며 "두 분의 열애를 축하드리지만 내 첫 방송에 나오셔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예쁜 새롬 씨 옆자리에 앉았다"며 "러브라인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 생방송에 임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이름이 추대엽이라 '추(秋)의 남자'라며 낙엽을 뿌리려고 내 차례를 기다리는 데 손에 땀이 뭉쳐 있는 바람에 제대로 날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평소 존경하는 용만이 형과 현영 씨와 같이 방송하고 '섹션' 식구로 입성해 정말 기쁘다"며 "붐이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추대엽 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추대엽은 오는 15일 방송부터 손헌수와 MBC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