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의 이날 무대는 방송 출연이나 홍보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소속사의 초기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그의 솔로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다.
박봄은 이날 평소 네 명의 멤버가 함께 하던 2NE1의 무대와 달리 홀로 의자에 앉아 자신의 솔로 첫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안무가들이 등장하면서 가벼운 안무를 곁들이며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유앤드아이'를 열창했다.
박봄은 "요즘 너무 행복하지만 그 열 배로 부담되어서 잠이 오질 않는다. 2NE1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밤샘 연습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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