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 "신종플루 처방 조금만 빨리 받았더라면"

고양(경기)=김겨울 기자  |  2009.11.08 21:37
ⓒ사진=홍봉진 기자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7)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뒤늦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유족 측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광기의 한 측근은 8일 오후 "석규 군이 오후 3시 10분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사망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신종플루 처방을 조금 빨리 받았더라며"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석규 군은 당초 7일 병원에서 신종플루판정을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일 오후 3시 10분과 4시 49분, 두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석규군은 8일 오전 사망, 사망 원인도 당초 알려진 폐렴에서 신종플루로 바뀌었다.

한편 오는 10일 오전 7시 발인이 진행되며 석규 군의 시신은 이후 벽제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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