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기우, 머리 짧게 자른 사진 공개

김건우 기자  |  2009.11.09 08:47
<사진출처=이기우 미니홈피?>

9일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이기우가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헤헤'란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이 글에서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의 미니홈피에 자신을 '키다리 군인 아저씨 이기우'라며 "그냥 아저씨도 서러운데 군인 아저씨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기우는 ""저도 어제부턴 머리가 아주 짧아지고 늦은 입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입대하는 게 예의인데 지키지 못해 죄송스럽고 아쉽다"고 밝혔다.

또 "늘 아껴주신 분들 잊지 않고 2년 남짓 후에 꼭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우는 이날 충남 논산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 동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이기우는 2003년 '클래식'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스타의 연인'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입대 전까지 '호로비츠를 위하여' 권형진 감독이 연출한 '웨딩드레스'와 민병진 감독의 '가족사진'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연기에 매진해왔다.

그는 '웨딩드레스'에선 9살 딸을 둔 싱글엄마 송윤아를 위로하는 역을 맡았으며, '가족사진'에선 신현준과 함께 형사 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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