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9일 오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소년이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전에 공개한 '버터플라이'와 같이 실제모습과 2D 영상을 결합한 뮤직비디오로, 제작기간만 무려 석 달이 걸린 작품이다.
평균 1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거액의 뮤직비디오 비용은 음반 기획사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음반 제작비인지라 대부분의 가수들이 앨범을 발표하면 타이틀곡 한 개정도만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하트 브레이커'와 '브리드'에 이어 지난 10월 한 편의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버터플라이'를 공개한데 이어 또 다시 4편째 뮤직비디오인 '소년이여'를 공개했다.
이어 YG측은 "사실 '소년이여' 활동과 함께 공개하려 했던 뮤직비디오였는데 지드래곤의 요청에 의해 추가 촬영 진행되면서 공개 일정이 더 늦춰졌다"라며 "가수 본인이 100% 만족하지 못하는 작품을 대중에게 내놓을 수 없어서 추가 촬영을 진행했는데 덕분에 더 멋진 영상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빅뱅의 세 번째 싱글 프로모션 차 일본에 체류 중이며 오는 12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자신의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