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민수가 올 연말 방송예정인 2부작 '아버지의 집'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집'은 부자 3대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화해와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태양의 남쪽', '물병자리'의 김수룡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에어시티'의 이선희 작가가 극본을 쓴다. 12월 말 방송예정으로 정확한 방송 일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번 최민수의 '아버지 집' 출연은 지난 2007년 MBC '태왕사신기'에서 대장로 역을 맡아 출연한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비추는 것이다.
최민수는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사건에 휘말린 뒤 칩거 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8월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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