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美피플스초이스어워드 후보 '등극'

김관명 기자  |  2009.11.11 09:01


한국계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 피플스초이스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10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최근 발표된 제36회 피플스초이스어워드 후보 리스트에서 도미닉 모나한과 함께 '스크린 팀'(On Screen Team) 부문에 올랐다. 에이전트 제로 역의 다니엘 헤니는 도미닉 모나한과 함께 올해 '엑스맨 탄생: 울버린'(사진)에 출연했었다.

'스크린 팀' 부문 후보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뉴 문'의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등이 올랐다.

이밖에 영화남자배우 후보에는 브래드 피트, 휴 잭맨, 조니 뎁, 로버트 패틴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올랐고, 여자배우 후보에는 안 해서웨이,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애니스톤, 크리스틴 스튜어트, 샌드라 불록이 올랐다.

액션스타 후보로는 크리스천 베일, 제라드 버틀러, 휴 잭맨, 빈 디젤 등이, 코미디 스타 후보로는 아담 샌들러, 벤 스틸러, 짐 캐리 등이 올랐다.

미국 네티즌이 직접 뽑는 피플스초이스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1월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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