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당장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7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촬영을 마친 후 귀가, 고열 증세가 있어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한 뒤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기는 현재 출연 중인 '1박2일'과 SBS '강심장' 등 제작진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의 방송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기가 강호동과 공동MC를 맡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또한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강심장'의 박상혁PD는 이날 오후 이승기의 신종 플루 확진 판정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번주(12일) 녹화가 없다"며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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