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2.0', 신종플루 오해와 진실 방송

김명은 기자  |  2009.11.11 17:25
ⓒ사진=KBS


KBS 2TV 정보 버라이어티 '스펀지2.0'이 최근 연예인과 그 가족의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해 다룬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스펀지2.0'에서는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괴담에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모론까지 신종플루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올해 4월 처음 발견돼 2009년 전 세계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은 신형 바이러스인 신종플루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사망자 발생시키며 오늘(11일)로 모두 5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프로그램은 '선진국에서 빈민국에 백신을 팔기 위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에서부터 '타미플루의 특허권을 가진 제약회사와 그 회사 대주주가 막대한 수익을 위해 벌인 일이다' 등의 신종플루와 관련한 괴담과 음모론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전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영화관, 음식점 등의 공공장소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호흡기를 통해 신종플루에 감염되진 않을까 불안했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직접적인 통로는 침, 콧물과 같은 비말"이라고 밝혔다.

침이나 콧물 등은 무게에 의해 대부분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잔존할 확률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는 내용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러나 신종플루 환자와 직접 노출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 뒤 "필수품 혹은 에티켓으로 활용되고 마스크는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일반인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들의 착용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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