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팬 "7명아니면 안사" 시청앞 불매운동

김훈남 기자  |  2009.11.13 08:41
↑지난 12일 오후 2PM의 팬으로 보이는 이들이 서울 시청역 출구에 붙여놓은 앨범 불매운동 전단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재범(박재범,22)의 일부 팬들이 6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2PM의 앨범 불매 운동을 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경 서울 시청역 출구에는 "2PM, 7명 아니면 안사"라는 카피가 포함된 전단지가 부착됐다. 2PM의 팬으로 보이는 이들이 이날 재범을 제외하고 활동을 시작한 2PM 앨범의 불매운동을 선언한 것. 이들은 오후 10시가 되면 자진 수거하겠다는 문구가 담긴 전단지 7장을 연이어 붙여놓았다.

남성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였던 재범은 지난 9월초 연습생시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문제 글에 대해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 앉지 않자 3일 후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재 시애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재범을 제외한 2PM 6명은 10일 정규앨범 '1:59PM'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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