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듭된 걸그룹들의 성공에 걸그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시건방춤'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후속곡 '싸인(Sign)'을 통해 또 한 번 대박을 노리고 있으며, f(x) 등 신인 걸그룹들이 새롭게 등장해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걸그룹 경쟁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신예는 과거 대표적인 경쟁그룹 핑클과 S.E.S를 키워낸 각가 DSP미디어(이하 DSP)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들.
먼저 DSP는 소속사가 같아 '제2의 카라'라 불리는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로 올 하반기 가요계 공략에 나섰다. 리더 김재경(20)을 비롯해 정윤혜(20), 고우리(21), 오승아(21), 김지숙(19), 조현영(18), 노을(20) 등 7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는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이에 DSP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레인보우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데뷔한 SM의 f(x)는 7일과 8일 지상파 음악방송을 통해 신곡 '츄~♡(Chu~♡)'의 첫 무대를 갖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시원시원한 안무에 많은 팬들은 폭발적 반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특히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친동생 크리스탈이 멤버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예가 레인보우와 f(x)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소영의 탈퇴로 새 멤버를 영입한 애프터스쿨은 새 멤버를 영입, 오는 25일 새 싱글로 활동을 재개한다.
과연 불붙은 걸그룹 경쟁에서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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