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8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원더걸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로써 지난 10월 22일 잠정 귀국한 뒤 미국 스케줄 소화를 위해 지난 7일 미국으로 재차 떠났던 원더걸스는 8일 만에 또 다시 한국 땅을 밟게 됐다.
리더 선예와 유빈은 원더걸스의 귀국 사실을 14일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실제로 선예는 이날 트위터에 "곧 한국으로 가는데, 여러분들을 상하기 콘서트에서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는 글도 남기며 상하이 공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미도 상하이 콘서트를 염두한 듯,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곧 놀라운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번 미국 체류 기간 중인 지난 13일 미국 펜실베니아 허쉬스 자이언트 센터에서 열린 조딘 스팍스의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오프닝을 책임졌다. 원더걸스는 상하이 공연을 끝낸 뒤에는 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12월 중순 미국 서스퀘아나 뱅크 센터에서 개최될 징글볼 콘서트에 출연한다.
원더걸스는 지난 10월 초 미국 현지에서 '노바디' 영어 및 리믹스 버전 등이 포함된 싱글을 발매, 10월 31일자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라 할 수 있는 '핫100'에 진입한 것은 100년이 넘는 빌보드 역사상 원더걸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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