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개콘', '아시안TV상' 본선

김겨울 기자  |  2009.11.16 12:35
'꽃보다 남자'

'개그콘서트'


KBS2TV '꽃보다 남자'와 '개그콘서트'가 2009 아시안 TV 상 본선에 진출했다.

KBS 측은 16일 "자사의 '꽃보다 남자'와 '개그콘서트'가 2009 아시안 TV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의 남녀 주인공인 이민호와 구혜선도 각각 최우수 남자연기상과 최우수 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아시안 TV상은 싱가포르 미디어 잡지인 Television Asia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미디어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종합 미디어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33개 부문에서 1,187개 작품이 경선을 벌였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KBS는 2005년 '스펀지'가 인포테인먼트 부문 우수상, '해신'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상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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