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는 지난 14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라디오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인 아이돌 그룹 비스트에게 “지금 내공으로는 안된다. 너네 그렇게 하다가 배틀된다”며 “요즘 배틀 활동 안하잖아”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배틀의 멤버 신기현(22)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우리 애들이 어때서요? 제가 볼 땐 우리 애들만큼 실력 되고 우리 애들만큼 열심히 하고 우리 애들만큼 착한 애들은 한 번도 못 봤습니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사람 가슴에 아주 비수를 내려꽂는군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전했다.
같은 날 멤버 진태화(21)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못떠서 죄송^^”이라는 비꼬는 말로 불쾌함을 전했다.
한편, 논란이 되는 발언을 들은 청취자 및 네티즌들은 이혁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혁재는 아직까지 별도의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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