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농구선수와 내년초 결혼설

소속사 "금시초문, 만나는 사람도 없다"

김지연 기자  |  2009.11.18 08:11
S.E.S 출신 가수 슈 ⓒ홍봉진 기자 honggga@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28)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결혼설의 요지는 슈가 1년 넘게 교제해 온 국내 유명 프로농구선수와 내년 초 결혼을 위해 웨딩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18일 슈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통화를 갖고 "슈의 결혼이라니 금시초문"이라며 "지금 만나는 사람도 없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슈는 1997년 S.E.S 1집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했다. 2002년 팀 해체 후에는 '잘못된 만남'과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S.E.S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슈는 지난해 11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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