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빅뱅의 멤버 탑의 여인으로 전쟁영화에 합류한다.
박진희는 최근 영화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박진희 소속사 H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 제안을 받고 다른 일정 때문에 고민했으나 워낙 좋은 영화라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71명의 학도병과 북한 정규군의 치열했던 전투를 다룬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차승원과 권상우, 김승우, 빅뱅의 멤버 탑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120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로 제작된다.
박진희는 학도병을 이끄는 주인공 탑을 따뜻하게 보담아 주는 간호사 역을 맡는다.
한편 현재 영화 '친정엄마' 촬영 중인 박진희는 내년 초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한다. 때문에 박진희는 '포화 속으로'까지 촬영하게 되면서 누구보다 바쁜 2009년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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