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수영, "최수진 언니 파이팅" 화환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11.20 18:06
ⓒ임성균 기자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친언니 최수진의 뮤지컬 데뷔를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최수진이 출연한 뮤지컬 '살인마잭'(제작 엠뮤지컬 컴퍼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안재욱, 김원준 등 팬클럽들이 화환을 십여 개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장 화제를 모은 화환은 소녀시대 수영이 보낸 축하 메시지다. 수영은 '최수진 언니 파이팅'이라며 소녀시대 최수영이라고 전했다.

최수진은 이 뮤지컬에서 매춘부로서 첫 출근하는 날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글로리아 역을 맡았다.

'살인마 잭'은 영국에서 1888년 최소한 다섯 명의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강력계 수사관, 런던 타임즈 기자, 미국에서 건너온 외과의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1차 공연을, 2010년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2차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최수진은 지난 2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을 때부터 큰 눈에 웨이브 진 긴 머리, 하얀 피부 등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에도 최수진은 이미 수영의 '얼짱' 친언니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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