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참석' 동방3人 "5명 섰으면 더 좋았을 것"

이수현 기자  |  2009.11.21 13:42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왼쪽부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케이블채널 Mnet 측이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세 사람이 '2009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09 MAMA')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관련기사 11월 1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초보도)

21일 동방신기 세 멤버는 Mnet을 통해 "연말 각종 해외 시상식에 동방신기 다섯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해외 활동에 주력하는 동안 기다려 준 국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세 멤버는 "무엇보다 음악 축제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5명 모두 한자리 섰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세 멤버는 또 "음악으로 하나 된 아시아를 만드는 '2009 MAMA'의 개최 의미가 중요하다 판단했다"며 "아시아 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한국에서 이런 대표 시상식이 생겼다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Mnet 측도 이날 "동방신기가 아시아 스타의 대표주자인 만큼 이번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에 5명 모두를 정식으로 초대했다"며 "좋은 취지로 참석하는 만큼 괜한 오해나 다른 시각의 해석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 MAMA'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은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전속권을 놓고 갈등 중이다. 하지만 또 다른 멤버들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만은 여전히 SM과 함께 있다. 이에 따라 '2009 MAMA'에는 영웅재중 믹키유천 최강창민 등 3명만이 나선다. SM이 최근 'MAMA'의 수상작 선정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 자사 소속 모든 가수들의 'MAMA'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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