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를 맞은 동방신기가 3개월만에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22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다섯 멤버 전원은 오는 26일 일본 고베의 월드기념홀에서 열리는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09'에 출연한다.
지난 21일 국내에서 열린 '2009 MAMA' 시상식에서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명만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지만 이번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09'에는 5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활동은 지난 8월 30일 오사카에서 열렸던 'a-nation 09' 공연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동방신기는 이후 다음달 2일 후지TV에서 생방송되는 'FNS 가요제 2009'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신문은 동방신기가 올 연말 레코드 대상이나 NHK의 홍백가합전에의 출연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는 지난 7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지난달 27일 재판부로부터 일부 인용 판결을 받았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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