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양준혁 선수가 '천하무적 야구단'과 만남을 가졌다.
양준혁은 지난 22일 제주도의 한 구장에서 진행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에 참여했다.
양준혁은 전날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해 1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을 위로하고 야구에 대한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멤버들의 훈련을 지도하는 등 야구인으로서 '천하무적 야구단'에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7개월 여간 동고동락하며 야구 실력 향상에 매진해왔던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은 전날 경기에서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야구단의 맏형 이하늘을 경기가 끝난 직후 운동장에서 눈물을 훔쳤고, 임창정, 김성수 등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혁이 참여한 녹화분은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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