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와 '미남이시네요'가 '일밤'으로 뭉쳤다. '꽃보다 남자'로 인기몰이를 한 SS501의 리더 김현중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중인 정용화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MC를 맡았다.
김현중과 정용화는 오는 12월 6일부터 방송되는 새로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첫 코너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의 MC에 발탁됐다. 이들은 다른 5명의 MC들과 함께 '헌터스'를 이끌며 멧돼지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헌터스'는 인간을 위협하는 멧돼지를 사냥해 파괴되고 있는 우리나라 생태계를 되살리자는 기획. 천적이 사라지면서 전국에서 17만마리까지 늘어난 멧돼지를 전문 포수와 함께 포획하고 사냥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이밖에 '일밤'의 두번째 코너 '우리 아버지'에는 황정음과 정가은을 비롯한 4명의 MC가 같이 할 예정이다. '우리 아버지'는 아버지 기 살리기를 목표로 하는 공감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퇴근길의 아버지를 찾아가 게임을 하고 선물과 통닭을 두 손에 들려드리며 가족간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일밤'의 세번째 코너 '단비'는 나눔과 자선을 모토로 삼은 공익 버라이어티다. 4명의 MC가 함께하며, 첫 번째 아프리카 잠비아 우물파기 프로젝트에는 탤런트 한지민이 함께했다.
그간 변화를 거듭해 온 '일밤'은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오는 12월 6일부터는 5시20분부터 총 150분간 방송된다. 공익적인 예능으로 이름높은 '쌀집아저씨' 김영희 PD가 총 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일밤'의 부활 프로젝트가 어떤 성공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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