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정준하 무례 논란으로 화제에 올랐던 명현지 셰프가 '무한도전' 촬영 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명현지 셰프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 히스토리 란에 "무한도전 고맙습니다"라며 "언제나 마음으로 요리하는 멋진 셰프가 되도록 '무한도전 하겠습니다"라고 촬영 호감을 전했다.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도 함께 남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뉴욕 특집은 멤버 정준하가 팀을 이뤄 요리 지도를 맡은 명 셰프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명 셰프가 글을 올린 8일은 '무한도전'의 뉴욕 프로젝트 촬영이 끝난 지 며칠 뒤로, 명 셰프가 참여했을 당시 화기애애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정준하 관련 논란이 일자 '무한도전' 관계자는 "정준하씨도 어린 나이에 성공한 셰프에게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고, 쉴틈없이 진행된 다른 녹화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전 출연자는 물론 명 셰프나 스태프 모두 고생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같은 오해가 안타깝다"고 전한 바 있다.
녹화에 함께 참여했던 양지훈 셰프는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번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정준하씨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면서 "현장에 있었던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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