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2월 日부도칸 공연 재개

이수현 기자  |  2009.11.25 09:03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5인조 남성그룹 빅뱅이 오는 2010년 2월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지난 2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빅뱅이 2010년 2월 첫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며 "당초 지난 9월, 데뷔 4개월 만에 일본 부도칸 공연이 결정됐으나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어 공연이 연기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언론들은 "5개월이 지나 실행된 대망의 일본 투어는 2월 10일과 11일 요코하마 아리나, 13일 고베 월드기념홀, 15일 일본 부도칸에서 개최된다"며 "총 5만 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빅뱅의 일본 전국 투어 타이틀은 '일렉트릭 러브투어-2010'으로 빅뱅은 "빅뱅이란 이름의 탄생 원인이 된 우주와 미래를 테마로 짓게 된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은 현재 지드래곤과 태양이 솔로 활동, 탑이 KBS 2TV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등 멤버별로 바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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