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 주상욱 27일 日 첫공식 팬미팅.."설렌다"

김수진 기자  |  2009.11.25 12:09
주상욱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MBC '선덕여왕'에 '월야'로 출연중인 배우 주상욱이 일본 내 한류 바람을 타고 있다.

주상욱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일본 도쿄 FM홀에서 300여 명의 일본 팬과 현지 첫 공식 팬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 미팅은 가수 비의 일본 공연을 진행한 바 있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엔젤리카가 주최한 행사로 해당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팬 미팅에 참가자를 모집했다.

25일 주상욱 소속사 제이와이패밀리 김계현 이사에 따르면 주상욱의 이번 팬미팅은 5시간 만에 매진됐다. 주상욱은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에서 가수 박상민과 선보인 프로젝트 싱글 수록곡 '비가와요'를 부를 예정이다.

주상욱은 일본에서 황정민, 김아중과 주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 '그저바라보다가'와 MBC 주말극 '깍두기'로 현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주상욱의 일본 첫 공식 팬미팅 소식이 알려지자 한 일본 팬은 주상욱의 소속사에 화환을 보내와 축하하는 등 그와의 설레는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주상욱은 소속사를 통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에서 팬들을 만난 주상욱은 다음날인 28일 귀국해 '선덕여왕' 촬영에 곧바로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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