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노유민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

이수현 기자  |  2009.11.27 09:46
노유민 ⓒ송희진 기자


NRG 출신의 노유민(29)이 제대한 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노유민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현역으로 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노유민은 지난해 1월 2일 입대 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 병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군 행사를 치러왔다.

이날 전역신고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노유민은 제대 소감에 대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서 얼른 자고 싶다"고 말한 노유민은 "어제 밤 전우들과 함께 거의 밤을 새가며 이야기를 나눴다. 군 생활 중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노유민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께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유민은 남성그룹 NRG 출신으로 입소 전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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