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강수정, 친정 KBS 나들이

김지연 기자  |  2009.11.30 17:21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KBS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지난 2006년 11월 KBS 2TV '해피선데이'의 '쾌남시대' 코너를 끝으로 KBS를 떠났던 강수정이 지난 27일 진행된 KBS 2TV '상상더하기'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30일 강수정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강수정이 만 3년 만에 친정 복귀라는 설렘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소속사를 통해 "KBS에서는 오랜만에 하는 출연이라 녹화 전에 많이 긴장하고 떨렸지만 막상 녹화가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보다 편안했다"며 "PD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스태프 분들 모두 예전에 자주 뵈었던 분들이어서 마치 친정에 온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녹화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대한사회복지회와 보건복지가족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KBS 1TV '진품명품'과 KBS 2TV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강수정이 출연한 '상상더하기'는 12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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