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의 MC 김신영이 "소지섭과 송승헌이 출연하면 비키니 의상을 입겠다"고 선언했다.
김신영은 정준하, 현영 MC등과 함께 30일 오후 5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 초등학교에서 열린 '식신원정대'의 100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준하는 "지금 그 분들에게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라며 "조만간 김신영씨의 비키니 입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에 현영은 "정준하 씨도 같이 입으라"며 부추겨 웃음을 샀다.
하지만 김신영은 "사실 게스트 분으로 정말 배고픈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며 "음식을 갈구하는 분들이 와서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날 MC들은 자신들이 먹어 본 최고로 맛있는 음식으로 육회를 꼽았다. 그리고 즉석에서 육회 시식을 권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식신원정대'는 2008년 1월 4일 첫 방송을 해 다음달 11일 100회를 맞는다. 푸드 버라이어티의 장을 연 '식신원정대'는 1.3%이상 시청률로 케이블에서는 독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