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 씨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고액기부자모임에 연예인 최초로 가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는 1일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정식회원이자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현영씨를 희망2010 나눔캠페인 ‘62일의 나눔릴레이’ 1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 한 관계자는 "현 씨는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며 "매년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나눔교사로서 초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 얘기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을 위해 공동모금회가 만들었으며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해야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신원 SKC 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원영식 아시아기업구조조정 회장,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등 사회지도층이 회원이다.
한편, ‘62일의 나눔릴레이’는 2008년 12월1일부터 2009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펼쳐질‘희망2009나눔캠페인’기간 동안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62명을 선정해‘행복 나누미’로 위촉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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