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의 여신들, 아찔한 가슴골 '눈길'

김현록 기자  |  2009.12.02 20:29
사진 왼쪽부터 김혜수, 하지원, 한예슬, 손예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레드카펫의 여신들이 아찔한 가슴골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레드카펫 위의 여배우들은 저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냈다.

여신들의 드레스는 색깔이며 디자인도 각양각색. 특히 다수의 여배우들은 과감하게 혹은 수줍은 듯 가슴골을 드러내며 레드카펫을 지켜본 영화팬들을 설레게 했다.

늘 과감하고도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청룡의 여인' 김혜수는 이날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회자인 김혜수는 S라인 몸매를 드러내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었다. 가슴 부분에 깊게 들어간 슬릿 덕택에 김혜수의 아찔한 가슴 라인이 드러났다.

손예진의 드레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손예진의 선택은 검정색과 진한 감색이 어우러진 롱 드레스. 가슴 가운데 부분이 깊이 패여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원은 어깨와 가슴이 드러나는 독특한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자연스럽게 주름진 어깨라인 및 가슴라인이 섹시하게 느껴졌다.

유선의 드레스 역시 가슴라인이 강조됐다. 어깨부터 깊은 V자 라인으로 패여 가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채영, 이시영, 전세홍 등도 가슴이 깊이 패인 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했다. 최강희, 추자현, 한예슬, 강예원 등도 어깨와 가슴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어 레드카펫을 빛냈다.
사진 왼쪽부터 유선, 이시영, 최강희, 이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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