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프라임타임대가 두려워~

길혜성 기자  |  2009.12.03 08:23
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 출연진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요즘 MBC에 수요일과 목요일 밤 '프라임타임'인 오후 9시에서 11시 사이는 '고통의 시간대'가 됐다.

오후 9시에 시작하는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는 물론, 한류 스타 이준기를 내세운 수목 미니시리즈인 '히어로' 역시 시청률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만 봐도 이러한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뉴스데크스'는 2일 8.4%(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프로그램들 중 가장 낮은 수치다. KBS 1TV의 '9시 뉴스'는 18.5%, KBS 2TV '청룡 영화상' 시상식 2부는 16.3%, SBS '한밤의 TV연예'는 1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뿐만 아니다. 오후 11시대 방영된 '히어로'도 5.3%로,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 가운데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아이리스'는 30.6%,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9.3%, KBS 1TV '환경스페셜'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MBC가 수요일과 목요일 밤, 말 그대로 '프라임' 시간대 특수를 언제 누리게 될지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美의 천재' 방탄소년단 진, 라네즈 앰버서더→글로벌 품절..역시 '솔드아웃킹'
  4. 4'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7. 7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8. 8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3곡 달성..亞솔로 최초·유일 '新기록'
  9. 9'와' 홀란드 막는 수비수, 전 세계에 딱 '2명' 있다... 뤼디거 "리버풀에 1명, 아스널에 또 1명 있다"
  10. 10'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