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박진영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싱글 타이틀곡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와 히트곡 '허니'를 열창했다.
특히 '노 러브 노 모어' 무대를 이날 첫 공개 한 박진영은 무대를 앞두고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제 목표는 팬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분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담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박진영의 무대를 접한 네티즌은 각종 연예게시판에 "연륜이 느껴진다"는 글을 남기며 그의 가수 컴백을 반색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영화제 무대는 항상 호응이 없다고 말이 많았었는데 박진영은 노련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더 흥겹게 만들어줬다"며 "이번 무대를 보니 그동안 왜 가수 활동 하고 싶다고 했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데뷔 이후 계속 유행을 만들어온 박진영은 제작자로서 뒤로 물러나는 게 아니라 가수로서도 점점 더 완성되어 가는 것 같다"며 "16년 동안 한 번도 기대 이하인 적이 없다. 진짜 존경스럽다"며 감탄했다.
"박진영은 절대 프로듀서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며 "항상 예전부터 무대에 못 올라가서 몸이 근질근질한 게 보였다. 가수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고 평가한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일 싱글 '새드 프리덤'을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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