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정 '땅의 여자', 두바이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김건우 기자  |  2009.12.04 07:49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가 두바이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9일 개막하는 제6회 두바이국제영화제에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가 아시아 아프리카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땅의 여자'는 농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세 도시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땅의 여자'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돼 피프 메세나상을 수상했었다.

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아시아아프리카 장편 극영화 경쟁부문에,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은 아시아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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