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이승기가 이상형이라 할 때 가장 기뻐"

김명은 기자  |  2009.12.07 19:32
ⓒ사진=임성균 기자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자주 꼽히고 있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승기의 지목에 가장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7일 KBS 2TV '상상더하기'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는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누가 이상형으로 지목했을 때 가장 기뻤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승기 선배"라고 답했다. 이어 "평소 이승기 선배가 소녀시대 멤버들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조권 이승기 닉쿤 이용대 선수 등으로부터 이상형으로 지목된 윤아는 이번 녹화에서 "조권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아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조권과 자주 마주쳤지만 한 번도 좋아하는 내색이 없었다"며 예상치 못했던 얘기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윤아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말해주는 연예인들은 많지만, 정작 자신이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털어 놓았다.

이번 녹화분은 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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