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골드미스, 개그우먼 김숙이 이젠 결혼하고 싶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KBS JOY '미녀들의 1박 2일 시즌3'에 출연중인 김숙은 오는 9일 방송분에서 연하남들로부터 각종 수난을 당한 뒤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이제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최근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남편과 자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가정주부 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있기에 결혼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기도 이천의 온천을 찾은 김숙은 환호하는 연하남들에게 "집을 사주겠다, 누나에게 장가와라" 등 적극적인 대시를 펼쳤으나, 온천탕에 몰려있던 남자들이 겁을 먹고 일순간 탕을 빠져나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수난을 겪었다.
이천의 한 승마클럽 훈남 코치들을 상대로 실시한 인기투표결과 화면보다 실물이 예쁘고 성격도 좋다며 여섯미녀 중 만장일치로 김숙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러나 김숙이 코치의 마음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자 당황한 코치들은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다며 급하게 발을 빼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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