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김종민, 2년 쉬었으니 이제 보답해야지?"

이수현 기자  |  2009.12.09 17:30
은지원(왼쪽)과 김종민 ⓒ사진=GYM엔터테인먼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출연 중인 가수 은지원이 김종민의 '1박2일'복귀를 환영했다.

은지원은 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1박2일'을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호동이형, 김C형, 수근이형 모두 좀 쉴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김종민이 '1박2일'에 합류하게 되면 동생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라며 "그 때부터는 나도 그냥 형들과 함께 편하게 해보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지원은 "새해에 종민이가 돌아오면 '군대가 쉬웠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해주겠다"며 "2년 쉬었으니 보답해야 하지 않겠냐"며 눙쳤다.

김종민은 2007년 11월15일 군입대와 동시에 '1박2일'에서 하차, 시청자 뿐 아니라 '1박2일' 팀에게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김종민은 오는 18일 소집해제 이후 '1박2일'로 복귀, 연예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은지원은 오는 10일 정규 5집 '플라토닉(Platonic)'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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