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나운서 대상, 10일 영광의 주인공 가린다

김명은 기자  |  2009.12.10 17:48
ⓒ사진=임성균 기자


대한민국 아나운서들의 가장 큰 축제 '2009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체리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를 맞는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나운서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 대상과 TV 진행상, 라디오 진행상 등 총 8개 부문 12명(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지난해 열린 '2008 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는 유일한 경제 전문 여성 아나운서로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은 성기영 KBS 아나운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의 1부는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손정은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2부는 김현욱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아나운서 연합회 각 지회의 신입 아나운서 소개와 원로 아나운서 선배들의 에피소드 등 회고담, 그리고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한국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에는 KBS, MBC, SBS, OBS, FEBC, PBC, CBS, tbs등 8개 방송사 및 각 지역 계열방송사 아나운서, 원로 아나운서 선배들, 그리고 방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성세정 KBS 아나운서)가 주최하는 '2009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곰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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